야오밍도 울렸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농구 결승, 기적의 3분!
전설로 남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농구 결승2002년 10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은 한국 농구 역사상 가장 극적이고 짜릿한 경기였다. 상대는 아시아 농구의 최강국 중국이었다. 당시 중국 대표팀에는 NBA에서 활약한 226cm의 야오밍과 ‘중국의 조던’ 후웨이동이 있었다.한국 대표팀도 만만치 않았다. 현주엽, 서장훈, 문경은, 김승현, 김주성 등 한국 농구 황금 세대가 나섰지만,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었다.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가기 절망적인 초반, 멀어진 승리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중국이 압도적인 신장을 앞세워 점수를 빠르게 벌렸다. 1쿼터 초반부터 5대16으로 크게 밀렸고,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도 점수는 71대84, 13점 차로 패배가 거의 확..
2025.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