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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한국 축구대표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무승부, 주민규 최고령 데뷔전

by esposo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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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임시 감독의 지휘 아래 선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에서 태국과 1-1로 비겼습니다. 

주민규데뷔전
주민규 A매치 데뷔전

 

 

 

이번 경기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 태국의 반격에 의해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주민규였습니다. 33세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해, 한국 대표팀 역사상 최고령 데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간 K리그1에서 꾸준히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의 기회를 잡지 못했던 주민규는 황선홍 감독의 신뢰를 받아 이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전에서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주민규의 A매치 데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가운데, 그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진 반면, 조규성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취재 현장을 경험했습니다. 이전 대회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진으로 비판을 받아온 조규성은 황 감독의 전략 아래 주민규에 밀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되었지만, 예전과 같은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경기의 결과와 선수들의 활약상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황선홍 감독의 전략과 선수 선택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민규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당시 32세 168일의 나이로 첫 A매치에 출전했던 고 한창화 선수를 넘어 70년 만에 최고령 A매치 데뷔 기록(33세 343일)을 세웠습니다. 

한편, 한국 선수 최고령 A매치 득점 기록은 한국 축구의 선구자로 불리는 고 김용식 선구가 갖고 있는데요, 김용식 선수는 1950년 홍콩과의 친선경기에서 39세 274일의 나이에 득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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